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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인터뷰)내년 출범 청주시활성화재단 황종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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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4-12-26 19:10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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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년 출범 청주시활성화재단 황종대 대표이사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도농 공간혁신 만들겠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기존의 도시재생업무 외에 탄소중립, 공간혁신을 추가해 시민들이 주도하는 도농공간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청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내년 1월1일 출범하는 청주시활성화재단 황종대(49) 초대 대표이사는 도시재생, 탄소중립, 공간혁신의 키워드로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7일 임명장을 받고 출근한 지 한달을 맞았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총괄지원기관이다. 기존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대한 것으로 청주시 도시재생과·농업정책과·경제일자리과 업무 일부를 통합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에서 위탁받은 도시재생업무에 집중했다면 재단은 도시재생 외에 농촌활성화와 상권활성화를 통합 지원합니다. 쇠퇴한 원도심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초생활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거예요."
비전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도농 공간 혁신, 지속성장하는 청주'를 제시했다.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부터 빨리 발굴·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
"재생사업이라는 게 주민들이 직접 개선된 효과를 보거나 바로 실행이 돼야 체감도가 높아요. 최근 재생사업의 트렌드가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주민들이 살고 있는 주택의 개선사업을 통해 직접 수혜를 받도록 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탄소중립 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신규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배후 주거지의 복지사각지대에 신선식품을 공급하거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배달 지원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도농상생 리빙랩도 구체화단계다.
"탄소중립형 주거지 지원이라고 해서 주택의 수리나 에너지성능을 높이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던가 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지낸 황 대표이사는 자신의 강점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관리자 라는 점을 꼽았다. 현장경력만 15년이다. 프랑스 건축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내년 1월1일 출범하는 청주시활성화재단 황종대(49) 초대 대표이사는 도시재생, 탄소중립, 공간혁신의 키워드로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7일 임명장을 받고 출근한 지 한달을 맞았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총괄지원기관이다. 기존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대한 것으로 청주시 도시재생과·농업정책과·경제일자리과 업무 일부를 통합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에서 위탁받은 도시재생업무에 집중했다면 재단은 도시재생 외에 농촌활성화와 상권활성화를 통합 지원합니다. 쇠퇴한 원도심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초생활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거예요."
비전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도농 공간 혁신, 지속성장하는 청주'를 제시했다.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부터 빨리 발굴·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
"재생사업이라는 게 주민들이 직접 개선된 효과를 보거나 바로 실행이 돼야 체감도가 높아요. 최근 재생사업의 트렌드가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주민들이 살고 있는 주택의 개선사업을 통해 직접 수혜를 받도록 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탄소중립 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신규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배후 주거지의 복지사각지대에 신선식품을 공급하거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배달 지원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도농상생 리빙랩도 구체화단계다.
"탄소중립형 주거지 지원이라고 해서 주택의 수리나 에너지성능을 높이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던가 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지낸 황 대표이사는 자신의 강점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관리자 라는 점을 꼽았다. 현장경력만 15년이다. 프랑스 건축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업이 어떻게 기획되고 진행되고 발전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현장실무경험이 저의 차별화된 점입니다. 국내외 사례에 대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했기 때문에 시대흐름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요."
재단은 도시재생부, 농촌활력부, 상생협력부 등 3부 16명으로 구성된다. 이후 정원 25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산은 내년 40억원 규모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
재단은 도시재생부, 농촌활력부, 상생협력부 등 3부 16명으로 구성된다. 이후 정원 25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산은 내년 40억원 규모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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