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농촌 활성화 마을 ‘리더학교’ 성료

​ 주민주도→우수마을 만들기 자체계획 수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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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농촌 활성화마을 리더 학교에 참석한 3개 마을 리더들. 사진=단양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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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21년 단양군 농촌활성화 마을 리더학교’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4일간 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마을 리더학교에는 수촌리 등 3개 마을 이장과 리더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참석자는 지난 8, 9월 농촌현장 포럼을 수료한 영춘면 하2리, 단양읍 수촌리, 어상천면 방북리 3개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 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와 자체 계획 수립 등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마을 만들기 성공 사례’를 주제로 이상근 강사를 초청해 마을 리더들의 역할과 전국 사례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은 충주 내포긴들 마을을 방문해 손병용 대표로부터 10년간의 마을 만들기 활동 경험과 마을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셋째 날은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주민공모사업 작성 교육을 듣고 해당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리더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자신감과 열정을 보였다”며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해 화합된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를 함께 이뤄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